철분 하루 권장량 철분 부작용
철분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핵심 재료입니다. 폐에서 받은 산소를 온몸으로 배달하고, 근육 속 미오글로빈으로 운동 시 에너지를 돕죠.
그런데 하루 권장량 이상, 과다 섭취하면 몸속에서 철분 폭탄이 터지는 위험한 순간이 찾아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철분 하루 권장량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철분 하루 권장량
음식과 철분제를 합친 총 섭취량 기준입니다.- 성인 남성 : 10 mg
- 성인 여성(19~49세) : 14 mg
- 폐경 후 여성 : 8 mg
- 임산부 : 24 mg
- 수유부 : 10 mg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철분제 철분 함유량이 대부분 25 ~ 30mg 정도 됩니다. 여기에 음식까지 섭취하면 과다 복용입니다.
2.. 철분 부작용
철분을 과다 복용 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❶ 위장 장애
속쓰림, 구토, 변비, 설사, 검은 변 등이 흔합니다. 특히 공복 섭취 시 증상이 더 강해집니다.❷ 간 손상, 심장 질환
과도한 철분은 간, 심장, 췌장에 쌓여 조직을 손상시키고 간경변, 심부전, 당뇨 같은 합병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❸ 활성산소 폭발
철분이 많으면 활성산소(ROS)가 증가해 세포와 DNA 손상 → 노화 촉진, 암 위험 증가로 이어집니다.❹ 세균, 바이러스 감염 위험
상승 철분은 세균의 ‘성장 영양소’입니다. 혈중 철분이 높으면 감염이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철분 과다를 의심해야 하는 신호
- 이유 없는 피로감
- 피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함
- 관절통
- 반복적인 감염
-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이런 증상이 있다면 혈중 페리틴 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철분은 부족해도, 많아도 위험합니다. 하루 권장량을 지키면서, 필요할 때만 보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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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