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이거 모르고 먹으면 큰일나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이거 모르고 먹으면 큰일나요!

냉장고 안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꺼냈을 때,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 “에이~ 하루 정도 지난 거 괜찮겠지?”

근데 여러분, 유통기한이랑 소비기한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는 거 아세요? 이 차이를 모르고 먹었다가 병원 신세 지는 경우, 생각보다 꽤 많아요.

건강은 물론, 가족의 식탁 안전까지 직결되는 문제이니 이번 글 꼭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주세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유통기한이란?


  •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기한, 즉 마트에서 진열 가능한 기간!

유통기한은 제품이 상점에서 판매될 수 있는 기간을 말해요. 즉, 이 날짜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부터는 진열할 수 없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 날짜가 먹어도 안전한 기한은 아니라는 거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우유, 두부, 요플레 같은 신선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빠르게 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라면, 과자, 통조림 같은 건 유통기한이 지나도 실제로 멀쩡한 경우가 많고 실제 먹기도 해요.

약도 먹으면서요.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 "실제로 먹어도 안전한 기한! 이건 넘기면 위험해요!"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에요. 이 날짜가 지나면 먹으면 안 됩니다.

식중독, 장염, 심하면 세균성 감염까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진짜 위험한 기한이에요.

우리 나라도 이제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만큼 소비기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은?

헷갈리면 위험! 이 둘의 차이를 쉽게 비교해볼게요.

❶ 유통기한


  • 뜻 - 판매 가능한 기간
  • 지나면 - 식품은 멀쩡할 수도 있음
  • 예시 - 마트에서 제품 회수

❷ 소비기한


  • 뜻 - 먹을 수 있는 기간
  • 지나면 - 먹으면 안 됨(위험)
  • 예시 - 냉장고 안 음식 폐기

❸ 핵심


  • 유통기한 = 마트 기준
  • 소비기한 = 우리 몸 기준

즉, 유통기한은 상점 입장에서의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내 몸 입장에서의 기한이라는 말이에요.

우리 몸엔 소비기한이 훨씬 더 중요하겠죠?

유통기한, 소비기한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부분 식품 포장지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어요.

하지만 2023년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도입되면서, 점차 소비기한으로 대체되고 있어요.

  • 소비기한이 표시되어 있다면 그 날짜를 기준으로!
  • 아직 유통기한만 적혀 있다면, 대략적으로 ‘+30% ~ 60%’ 추가된 날짜가 소비기한이라고 보면 돼요. 

하지만 식품마다 다르므로 절대 과신 금지!

마무리하며...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다 버릴 필요는 없지만,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무조건 버리세요!

식탁 위 안전은 정보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사소한 습관에서 지켜져요!

음식 살 때나, 냉장고 문 열 때나, 꼭! 라벨 확인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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