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3가지 사주풀이

식신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3가지 사주풀이

식신(食神) 이름부터 ‘밥 먹는 신’이에요. 사람한테 가장 현실적인 복인 의식주, 재물운, 건강운, 표현력을 책임지는 길신(吉神)이죠. 이게 운에서 들어오면 당연히 기대를 많이 합니다.

  • 이제 좀 편하게 살겠네~

그런데 문제는요. 그 '황금 숟가락'을 손에 쥐고도, 스스로 밥그릇을 엎어버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신운을 망치는 3가지 행동’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식신운

1. 운 좋을 땐 좀 쉬자~... 게으름이 복을 잡아먹는다

식신운이 들어오면 신기하게도 안정과 편안함이 찾아옵니다. 몸이 풀리고, 마음이 느긋해지고, 뭐든 다 괜찮아 보여요.

근데 이게 첫 번째 함정이에요. 이 시기엔 내가 가진 기술, 재능, 끼를 꾸준히 써야 돈(재성)이 붙어요. 

그런데 "요즘 좀 바빴으니까 좀 쉬자" 하며 늘어진다? 그 순간 식신의 에너지가 ‘생산’이 아니라 ‘정체’로 바뀝니다.

특히 식신운 왔다고 퇴사하고 여행 다니다가, 운 빠지고 나서 “이상하게 일이 안 풀려요.” 하는 분들. 

식신운은 ‘노력의 결실을 안정화시키는 시기’, 즉 ‘게으름 피우면 복이 도망간다’는 뜻이에요.

2.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사자!... 과한 탐닉의 함정

식신운의 별명이 뭐냐면 ‘식복(食福)’이에요. 입이 즐겁고, 돈도 돌고, 사람들과 밥술자리 많아지고 진짜 ‘잘 먹고 잘 사는 운’이죠.

그런데, 식신운의 에너지는 ‘욕구를 채우는 힘’이라서 브레이크가 고장 나기 쉽습니다.

  • 오늘은 회식이니까 치킨+맥주!
  • 내일은 나한테 주는 선물이야~

이러다 보면 식신이 ‘재물 생산’ 대신 ‘탐닉 소비’로 변합니다.

사주에서 식신은 재성을 만들어내는 근원(生財)이에요. 그런데 그 에너지를 먹고, 쓰고, 유흥으로 흘려보내면? 결과는 간단합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또는 뚱땡이!

식신운에 재물운 키우려면 “얼마를 벌까?”보다 “얼마를 남길까?”를 먼저 생각하세요. 이 시기에 소비 줄이는 사람이 진짜 부자 됩니다.

3. 이게 맞을까? 저게 더 나을까?... 편인(偏印)의 덫, 편인도식

식신운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로 ‘편인도식(偏印倒食)’. 이 단어, 사주 좀 보신 분들은 아마 들어보셨을 거예요.


말 그대로, 편인이 식신의 밥그릇을 뒤엎는 겁니다. 식신이 ‘안정’, ‘표현력’, ‘생산성’을 상징한다면 편인은 ‘의심’, ‘불안’, ‘변덕’을 뜻하죠.

즉, 식신운에 편인의 기운이 강하게 끼면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 “이 회사 나하고 안 맞아” 하고 퇴사
  • “내가 이걸 왜 했지?” 하며 프로젝트 중단
  • “이거 해봤자 돈이 돼? 뭐가 돼?” 하고 의욕 상실

이게 바로 편인도식이에요. 식신의 꾸준함을 편인의 불안이 엎어버리는 순간. 게다가 건강운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시기엔 위장, 식도, 소화기 문제로 병원 신세 지는 분들 많아요. ‘밥그릇’이 진짜 뒤집히는 셈이죠.

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 꾸준히 해보세요
→ 편인의 변덕보다 식신의 리듬을 믿으세요.

  • 전문성을 키우세요
→ 불안을 ‘공부’와 ‘탐구’로 바꾸면 살길이 열립니다.

  • 베푸세요
→ 식신은 베풀 때 살아납니다. 나누면 돈(재성)이 따라옵니다.




마무리하며...

식신운, 잘만 다루면 ‘평생 밥 걱정 없는 팔자’ 됩니다. 식신운에 내 밥그릇, 단단히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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