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의약품 대리처방? 도파민 중독이다
향정신성 의약품은 ‘마약류’이기 때문에 반드시 환자 본인이 대면 진료 후 처방, 수령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말기 암 환자라면 모를까... 의사가 365일 처방해 주지도 않고요. 그런데 왜 가족, 친구, 대리인을 통해서 대리처방받을까요?
중독입니다.
1. 향정신성 의약품... 왜 마약류일까?
향정신성 의약품은 단순 수면제, 안정제가 아닙니다. 국가가 마약류로 분류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뇌 신경계를 직접 마비, 자극해서 도파민, 세로토닌, GABA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과도하게 폭발’시킵니다.
- 마약처럼요.
그 결과 약 없이는 불안, 공포, 불면, 우울 등 정신적, 심리적 의존이 생겨서 대리처방이라는 꼼수까지 부르게 됩니다.
2. 향정신성 의약품 대리처방 끊을 수 없는 이유
대리처방 중독의 핵심은 ‘도파민 폭발’ → 금단 증상 → 약 없이는 살 수 없는 구조가 됩니다.
- 도파민 시스템 교란
- 신체적 내성 + 금단 증상
→ 반복 복용으로 같은 효과를 내려면 용량 증가, 끊으면 극심한 불안, 불면, 공황.
- 심리적 의존
결국 약을 끊는다는 건 단순 의지가 아니라, 뇌 회로를 다시 재설정하는 어려운 싸움이 되는 거죠.
마무리하며...
향정신성 의약품 대리처방은 도파민 중독 고백입니다. 편의를 핑계로 하지만 본질은 ‘약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절규죠.
그런데 가족, 친구, 대리인까지 모두 마약류 범죄자로 낙인 찍힌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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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