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독학 27편 건록격과 월겁격이란? 남 밑에서 일하기 힘든 사주 언제 대박 날까?

사주독학 27편 건록격과 월겁격이란? 남 밑에서 일하기 힘든 사주


남 밑에서 시키는 일만 하기
죽기보다 싫으시죠?


내 고집대로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 주목해 보세요! 사주에 건록, 월겁이 있다면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강한 뚝심을 가진 슈퍼히어로랍니다.

근데 왜 아직 통장이 텅텅 비었을까요?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돈으로 바꾸는 비법, 지금 바로 까발려 드릴게요.

자평진전

1. 건록격, 월겁격이란?

사주 보러 가면, "당신은 건록격입니다" 혹은 "월겁격이네요"라는 말 들어보셨죠?

자평진전의 논건록월겁(論建祿月劫)을 보면 월지의 비견과 겁재는 원칙적으로 용신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이름을 붙여 부른겁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시 일 월 년
○ 甲 ○ ○
○ ○ 寅 ○


봄에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오잖아요. 갑목(甲) 일간이 봄의 시작인 인목(寅) 월에 태어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무(甲)가 가장 기운찬 봄(寅)에 태어났으니, 그 에너지가 얼마나 폭발적이겠어요? 이를 득령했다. 계절을 얻었다고 하죠.

시 일 월 년
○ 丙 ○ ○
○ ○ 巳 ○


이번에는 병화(丙) 일간이 사(巳)월이나 오(午)월에 태어난 것도 딱 그런 느낌이거든요.

이렇게 태어난 달(월지)이 나를 완벽하게 서포트해 주니, 이분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본 체력과 정신력이 만렙이랍니다.

독립심 강하고, 자기주장 뚜렷하고, 한번 마음먹은 건 끝까지 밀어붙이는 돌격대장들이죠.

결국은 내 힘이 세니 남한테 기대기보다는 내 힘으로 세상을 개척하려는 성향이 뼛속 깊이 박혀 있더라고요.

2. 건록격과 월겁격 구분하는 방법, 차이점

명리학적으로 이 둘을 살짝 구분해 볼게요.

시 일 월 년
○ 甲 ○ ○
○ ○ 寅 ○


건록격은 월지가 나랑 음양오행이 똑같은 기운, 비견입니다.

비유하자면, 헬스장에서 정석대로 근육을 예쁘게 키운 프로 헬스 트레이너 같아요. 힘은 쎈데 이성적이고, 자기 통제력도 훌륭하답니다.

자평진전

시 일 월 년
○ 甲 ○ ○
○ ○ 卯 ○


월겁격은 월지가 나랑 오행은 같은데 음양이 다른 기운, 겁재입니다.

이건 분노 조절이 살짝 안 되지만 폭발력은 어마어마한 헐크라고 생각해보세요. 경쟁심이 하늘을 찌르고, 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죠.

결국, 건록과 월겁, 둘 다 "일간(나)의 힘이 미친 듯이 강하다. 신강하다."는 공통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둘을 하나로 묶어서 비슷한 방법으로 사주풀이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양간의 월지가 겁재면 양인격이잖아요. 근데 음간의 겁재만 월겁격이라고 주장하는 학파도 있고, 또는 둘 다 통틀어 월겁격이라고도 주장하는 학파도 있어요.

3. 건록월겁격 용신 잡는 법

자, 여기서부터 진짜 중요합니다. 건록격과 월겁격은 내가 헐크처럼 힘이 세잖아요. 그럼 그 힘을 주체 못 해서 방구석에서 문짝만 부수고 있으면 될까요? 당연히 안 돼죠!

그 힘으로 농사를 지어서 돈(재성)을 벌든, 아니면 경찰(관성)이 되어서 도둑을 때려잡든, 노래나 요리(식상)로 내 매력을 뽐내든 무언가 다른 무기(용신)를 쥐여줘야 합니다.

자평진전에서 건록격과 월겁격은 태어난 달 자체에는 쓸만한 무기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 년(年), 일(日), 시(時)에서 나의 무기를 찾아야 한다고 하죠?

자평진전

먼저 신강, 신약을 구분해서 균형을 본 뒤 용신을 정합니다.

 1순위... 관성(편관, 정관)

신강해서 내 힘이 넘칠 때는 관성이 통제해주는 것을 가장 좋고, 옆에서 재성이나 인성이 받쳐주면 최고랍니다!

 2순위.. 재성(편재, 정재)

관성이 없으면 재성을 용신으로 봅니다. 강한 내 힘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야 하죠.

3순위... 식상(식신, 상관)

관성도 재성도 없으면 식상을 용신으로 봅니다. 내 넘치는 에너지를 예술이나 기술로 승화시켜야 인생이 풀립니다.

참고로 인성(편인, 정인)은 일간(나)에게 힘을 더해주니 용신으로 잡지는 않아요.

4. 예시로 보는 건록월겁격 인생 공략집

이해하기 쉽게 사주팔자 예시를 들어볼게요. 이분 사주 잘 보세요.

시 일 월 년
丙 甲 甲 戊
寅 子 寅 戌


일간이 갑목(甲) 나무인데, 태어난 달도 인목(寅) 월, 건록격이잖아요. 주변에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뤄서 에너지가 넘쳐, 고집 장난 아니겠죠?

근데 관성(편관, 정관) 금(金) 기운이 없어요. 천만다행으로 년간에 용신 무토(戊)와 술토(戌), 즉 재성(편재: 큰 돈 밭)이 떡하니 버티고 있잖아요! 게다가 시주에는 병화(丙) 식신도 떴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내 빵빵한 체력(甲寅)을 가지고, 태양(丙) 빛을 받으며 열심히 일해서,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戊戌)에서 돈을 수확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식신생재(食神生財)라고 하죠. 이런 분들은 자기 사업을 하면 완전히 끝장나게 성공합니다. 돈 냄새 기가 막히게 맡거든요!

5. 건록격과 월겁격 운세 보는 방법... 언제 대박 날까?

내 사주에서 용신(나의 무기)을 찾았다면, 이제 타이밍(대운)을 볼 차례입니다. 대운은 10년마다 바뀌는 내 인생의 계절 아시겠지만, 이 흐름을 잘 타야 진짜 잭팟이 터집니다.

건록격과 월겁격은 이미 나 자신이 "강한 상태"라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운에서도 내 힘을 빼주는(활용하게 해주는) 운이 오면 대박이 난답니다.

대박 나는 운 (극설지운)


  • 관성운(취업, 승진, 권력)
  • 재성운(사업 대박, 재물 축적)
  • 식상운(내 재능 폭발, 인기 상승)

이런 운들이 들어올 때 펄펄 납니다. 그동안 웅크리고 있던 힘을 밖으로 빵 터트리는 거죠! 이때는 뭐든 도전해 보세요. 무조건 결과가 나옵니다.

쪽박 차는 운 (생조지운)


  • 인성운(편인, 정인)
  • 비겁운(비견, 겁재)

이런 운이 오면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미 밥 세 공기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엄마가 "우리 아들~" 하면서 밥(인성)을 또 밀어 넣고, 옆에서 친구(비견)가 고구마까지 입에 쑤셔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체해서 쓰러집니다!

이때는 고집이 하늘을 뚫고 나가서 주변 사람들 다 떠나고, 친구나 동업자랑 돈 문제로 싸우고(군비쟁재), 멀쩡한 직장 때려치우고 이상한 고집부리다 사기당하기 딱 좋더라고요.

"내 말이 다 맞아!" 하는 순간 나락으로 가는 겁니다. 결국 겸손이 최고의 액땜인 것을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저는 건록격인데 왜 이렇게 직장 생활이 힘들까요?

  • 당연히 힘들죠! 내 안의 호랑이가 자꾸 "내가 사장해야 되는데!" 하고 소리를 지르거든요. 관성(참을성, 조직의 규칙)이 잘 자리 잡혀 있지 않다면, 남의 지시를 받는 게 지옥 같습니다. 이럴 땐 차라리 전문직이나 프리랜서, 혹은 성과급 위주의 독립적인 부서로 옮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답니다.

월겁격은 친구나 형제랑 동업하면 무조건 망하나요?

  • 네, 제 경험상 웬만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사주에 비견, 겁재가 강하다는 건 내 재물(돈)을 나누어 가질 경쟁자가 이미 내 팔자에 득실거린다는 뜻이거든요. 동업보다는 본인이 1인 대표로 독고다이로 가시는 게 훨씬 안전하고 돈도 다 내 주머니로 들어온답니다.

건록월겁 사주가 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하나요?

  • 가장 먼저 내 사주에 있는 무기를 파악하는 겁니다. 돈을 버는 감각(재성)이 있는지, 남을 설득하고 표현하는 능력(식상)이 있는지, 아니면 철저한 통제력(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방향으로 내 넘치는 체력을 몰빵하면 끝입니다!

마무리하며...

결국 내 넘치는 밥그릇(에너지)을 어디에, 어떻게 쏟느냐가 내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거든요!

괜한 자존심과 고집부리느라 황금 같은 기회 날리지 마시고, 당장 만세력 열고, 내 진짜 무기(식상, 재성, 관성)가 무엇인지부터 확실하게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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