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없는 상관은 반항아다 사주풀이
- 왜 저 사람은 꼭 말을 싸가지 없이 할까?
그런데 그게 성격 문제가 아니라 사주 구조일 수 있어요. 오늘은 정인이 없는 상관이 왜 반항아가 될 수밖에 없는지,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1. 정인이 없는 상관은 반항아다?
- 傷 - 상처 상
- 官 - 벼슬 관
사주에서 상관은 관(정관)을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기존 질서, 윗사람, 답답한 규칙, 법 등을 들이받는 에너지입니다.
이걸 잘 쓰면? 혁명가, 천재적인 아티스트가 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이 상관을 제어해 주는 ‘정인이 없을 때’입니다.
정인은 뭘까요? 참을성, 인내심, 이해 그리고 나를 보호하는 학문, 자격증 같은 겁니다.
예를 들어 상관이 기관단총이라면, 정인은 안전장치인 셈이죠. 근데 이 안전장치가 없으면요? 머릿속의 생각들이 필터 없이 바로 나갑니다.
- 다다다다!
상대방의 기분이나 상황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아주 난사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상처받고, 조직은 뒤집히고, 관계는 박살 나죠.
이게 남들 눈에는 오만함으로 비치고, 여기서부터 상관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2. 정인이 없는 상관, 결국엔 상관견관한다
상관은 정관만 보면 반항기가 도집니다. 상사에게 대들고, 조직의 비리를 고발하고, 조직의 모순을 지적하며, 혼자 정의로운 척 다합니다.
하지만 나를 보호해 주는 정인이 없으니까? 내가 저지른 일이 소송까지 가고(관재수), 내가 뱉은 말이 부메랑이 되어 구설수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정인이 없는 상관은 조직, 회사, 단체와의 궁합이 안 맞습니다. 본인도 답답해서 내지르고 나오고요.
그리고 여자에게 정관은 남편. 궁합 볼 때 정인이 없는 상관은요? 남자들 다 피합니다.
그렇다고 이 정인이 없는 상관이 나쁘냐?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속은 여리고, 억울한 걸 못 참고, 불합리한 걸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타입입니다.
- 다만 세상과 싸우는 방식이 너무 직진이라는 거죠.
또한 이 사주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본인은 “나는 나답게 살았을 뿐”인데, 돌아보면 주변에 사람들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지고, “왜 나만 이렇게 사나”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는 겁니다.
마무리하며...
정인이 없는 상관은 안전장치 없는 기관단총입니다. 문제는 방향입니다. 나의 말과 생각을 사람이 아닌, 일에다가 난사해 보세요. 분명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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