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에 식신 상관이 있으면 어떤 배우자를 만날까? 사주풀이

일지에 식신 상관이 있으면 어떤 배우자를 만날까? 사주풀이


  • 내가 지금 애를 키우는지, 남편(아내)이랑 사는지 헷갈려요?

이게 사주 일지(日支) 때문이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오늘은 일지에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나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지에 대해서 낱낱이 풀어드릴게요.

일지에 식신 상관이 있으면 어떤 배우자를 만날까?

1. 일지(日支)가 뭐길래 인생이 달라질까?

사주팔자 8글자 중에 ‘일간(日干)’은 나 자신이에요. 그리고 바로 밑의 ‘일지(日支)’는 나와 함께 할 사람, 즉 배우자궁이죠.

일지 배우자궁에 식신이나 상관이 앉아 있으면? 이미 연애, 결혼 전에 어떤 애인을 만나고, 어떤 배우자와 살지 답은 정해져 있어요.

  • 나보다 어리고, 덜떨어진 인간을 평생 돌보며 산다!

2. 일지에 식신, 상관이 있으면 왜 자식 같은 배우자를 만날까?

식상(식신, 상관)은 ‘일간인 내가 낳는 기운’이에요. 표현력, 재능, 생산성, 그리고 여자에게 자식. 즉, ‘내가 돌보는 존재’의 상징이죠.

그런데 하필 그게 배우자궁에 박혀 있다? 그럼 결혼해도 연애가 아니라 돌보는 “부모 자식 관계”로 변합니다.

식신이면 밥 챙기고, 옷 챙기고, 감정까지 챙기고... 상관이면 잔소리하고, 가르치고, “그게 아니잖아요~” 하면서 훈육합니다.

결국 남들은 배우자와 ‘파트너’로 사는데, 당신은 ‘부모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3. 일지 식신 vs 일지 상관, 누가 더 힘들까?

솔직히 둘 다 피곤하긴 합니다. 근데 성격이 좀 달라요.


❶ 일지 식신

“자기야, 밥 먹었어? 이거 내가 해줄게~” 늘 챙기고, 도와주고, 대신 해주는 스타일.

배우자는 착하지만 어딘가 의존적이고 철없는 느낌. “저 인간은 나 없으면 못 살아”로 갑니다.


❷ 일지 상관

“아니, 왜 이렇게 못해? 내가 가르쳐줄게.” 논리적이고 똑똑해서 배우자한테 자꾸 ‘코치’ 모드로 들어갑니다.

근데 문제는, 상대는 그걸 ‘잔소리’로 받아들인다는 거죠. 결국 싸움이 반복돼요.

4. 여성 사주 주의!... 상관견관 진짜 무섭다

여성 사주에서 ‘관(官)’은 남편이에요. 근데 일지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그 이름 그대로 ‘남편을 상하게 하는 자리’가 됩니다.

특히 아이를 낳은 뒤, 식상(자식) 기운이 폭발하면서 남편과의 기운이 충돌하죠. 그래서 상관 일지 여성은 애 낳고 이혼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바로 상관견관(傷官見官)의 무서움이죠.

5. 그럼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인생이 덜 피곤할까?

일지 식상(식신, 상관) 사주는 기본적으로 “돌봄 DNA”가 너무 강해요. 그래서 “나보다 약한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의존적인 사람”, “덜떨어진 사람” 만나면 평생 수발하다 인생 쫑나요.

  • 그럼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할까요?

일지에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배우자를 자식처럼 바라보잖아요. 상대방도 날 자식처럼 바라보게 상대방 일지에도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천생연분 궁합! 가장 좋아요.

서로 자식처럼 바라보면서 아끼고 사랑하게... 그리고 자식과의 관계는 이혼이 없죠.



마무리하며...

일지에 식신, 상관이 있다고요? 궁합 안 보고 연애, 결혼하면 내가 퐁퐁녀다! 내가 퐁퐁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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