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사주 TOP 5 사주풀이

사주만 보고 누군가를 ‘사기꾼이다’하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사주에서 특정 기운이 강하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 경향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기꾼 사주에서 자주 발견되는 5가지 위험 신호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겁재는 재물을 겁탈한다? 즉, 빼앗는 기운입니다. 처음엔 “이 사람은 진짜 내 편”이라며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게 만들죠.

하지만 겁재의 본질은 ‘경쟁자’... 시기, 질투, 승부욕이 폭발하면 돈, 기회, 사람까지 싹 다 채가 버리면서 뒤통수치죠.

편재는 ‘큰돈, 불규칙한 수입, 한 방’을 상징합니다. 통이 크고 돈도 시원하게 잘 씁니다.

문제는 이 한 방을 ‘남의 돈’으로도 시도한다는 것? 코인, 사업, 투자... 전부 ‘곧 대박 난다’는 달콤한 말로 뒤통수 칠 수 있습니다.

상관은 관을(규칙, 규율, 법, 양심... 등)을 깨부수는 기운입니다. 특히 언변 마술사로 즉흥 대처, 논리, 화려한 말솜씨로 사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이 혀가 ‘진실’이 아닌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가스라이팅에 뒤통수 제대로 맞을 수 있습니다.

편인은 ‘치우친 생각, 촉, 비주류’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촉’이 의심과 망상으로 변질되면 ‘자기만의 해석’에 빠져, 그걸 현실이라 믿고 전파합니다.

사이비 교주, 사이비 목사, 다단계 리더의 사주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선택한 자입니다.’, ‘이 약으로 말할 것 같으면~’같은 말로 조종하죠.

관성(편관, 정관)은 법, 규칙, 양심 같은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이게 없는 무관사주는 창의적이고 자유롭지만, 잘못 터지면 ‘통제 불능’이 됩니다.

왜냐? 얘는 지켜야 할 선이 없어요. 잘못을 저질러도 죄책감 없이 합리화하고, 사기 행각을 벌이고도 “들키지만 않으면 장땡”이라고 하죠.

특히, 가장 위험한 사기꾼 사주 조합은 ‘무관과 결합’한 패턴입니다.

이런 사주들이 강하다고 해서 모두 사기꾼은 아닙니다. 칼이 요리사의 손에 들리면 요리가 되지만, 강도의 손에 들리면 흉기가 되듯 ‘사주의 기운을 어디에 쓰느냐가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