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전세사기 신탁등기 사기 예방법
요즘 부동산 전세사기 얘기 들으면 정말 남 일 같지 않죠? 그런데 요즘은 전세사기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신탁등기 사기" 라는 이름으로, 정말 교묘하게 세입자를 노리고 있어요.
오늘은 이 신종 신탁등기 사기의 실체와, 우리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로 풀어드릴게요.
신탁등기 사기란?
우리가 전세를 살 때, 보통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면서 '이 집, 문제 없겠지?' 하고 안심하잖아요?그런데! 신탁등기 사기는 이 허점을 노립니다.
신탁등기 사기란, 집주인이 건물(또는 토지)의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맡긴 상태에서, 소유권이 본인에게 없는 집을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꾸며서 전세를 놓는 수법이에요.
쉽게 말하면, '남의 집을 내 집인 것처럼 전세를 주고, 세입자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거죠.
결국, 세입자는 전세금을 돌려받을 방법도 막막해집니다.
신탁등기 사기 예방법
그럼 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❶ 등기부등본 꼭 확인하기
등기부등본을 볼 때는 '갑구', '을구'뿐 아니라, '특수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만약 갑구, 을구, 특수사항 어디든 "신탁"이라는 글자가 있다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세요.
특히 '소유권이 신탁회사에 있다' 고 명시되어 있으면, 절대 집주인과 직접 전세계약하면 안 되고 꼭 신탁회사 임대차 동의서를 요구해야 해요.
❷ 신탁회사 임대차 동의서 받기
그래도 이 집 전세계약하고 싶다!조금 번거롭더라도, 계약 전에 직접 신탁회사에 연락해서 "이 부동산, 임대 가능한 상태인가요?" 물어보세요.
정상적인 신탁회사라면, 임대 승낙 여부를 정확히 알려줄 거예요.
그리고 "신탁회사 임대차 동의서"를 꼭 받아야 해요.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❸ 집주인과 부동산중개인 말 믿지 않기
집주인과 부동산중개인의 "이 집 아무 문제 없어요~" 이런 말, 솔직히 1도 믿으면 안 됩니다.서류로 확인하고, 공식적인 절차로 검증된 것만 신뢰하세요. 요즘 세상은, "좋은 말"보다 "확실한 증거"가 생존법입니다.
신탁등기 사기 의심된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 계약 전이라면 바로 계약을 중단하세요!
- 계약 후라면 변호사 상담 → 경찰 고소 → 전세보증보험 청구 순으로 진행하세요.
무엇보다도, 다음부턴 "HUG 전세보증보험(전세금 반환보증)" 꼭 가입하세요. 보험료는 아깝지만, 전세금을 통째로 날리는 것보단 훨씬 싸게 먹힙니다.
마무리하며...
신탁등기 사기...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어요.
- 등기부등본 특수사항 확인
- 신탁사 직접 문의
- 집주인 말에 휘둘리지 않기
- 보증보험 가입하기
사람 일이라는 게 항상 "설마, 나겠어?" 싶은 순간에 터지는 거 아시죠? 나를 지키는 건 '경계심'과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전세살이 하길 바라며 이상으로 신종 전세사기 신탁등기 사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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