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가는 아이 사주 특징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사주풀이

학교 안 가는 아이 사주 특징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사주풀이


  •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

어제까진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숙제도 하고, 웃던 애가 갑자기 방에만 틀어박혀서 말도 안 해요. 혹시 우리 애가 학폭 당한 건가요? 아니면 이상한가요?

그런데요, 아이는 아무 문제없어요. 단지 지금, 아이의 사주 속 ‘기운’이 학교라는 틀과 충돌하고 있을 뿐이에요.

즉, ‘학교 거부’가 아니라 ‘자기 기운의 표현’인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사주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학교 안 가는 아이

1. 식상(食傷)이 강한 아이... “앉아 있으라니, 숨 막혀!”


  • 식상 = 식신 + 상관
  • 식상과다 = 식신, 상관이 3개 이상 많은 사주

부모 입장에선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다” 싶지만, 사주를 열어보면 대부분 식상과다형(食傷過多)입니다.

이 아이들은 에너지가 끓어넘칩니다. 아이디어가 많고, 손이 빨라요. 뭐든 해보고 싶고,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불안합니다.

그런데 학교는 어떤 곳이죠?

  • 조용히 앉아서 수업 듣기
  • 줄 서기
  • 같이 하기

이건 식상과다형 아이에게 숨 참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머릿속은 이미 세 바퀴를 돌고 있는데, 몸은 의자에 묶여 있으니 폭발하는 거예요.

  • 학생 입장: 학교가 답답해요. 내가 이상한 건가요?
  • 부모 입장: 공부에 집중을 못 하니 걱정이에요.

하지만 이건 집중력 문제가 아닙니다. 사고 속도가 빠른 천재형 에너지예요. 이런 아이는 책상보다 프로젝트, 체험, 창작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식상과다형 아이들은 예술, 디자인, 영상, 음악, 코딩처럼 ‘손과 머리’를 동시에 쓰는 분야에서 빛납니다.

사주풀이

식상이 강한 아이는 ‘지식을 쌓는 것’보다 ‘자기 표현하는 것’이 인생의 길입니다. 학교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표현의 틀’을 찾지 못해서 숨 막히는 겁니다.

2. 무관성(無官星) 아이... “날 통제하지 마!”


  • 관성 = 편관 + 정관
  • 무관성 = 편관, 정관이 없는 사주

이 아이들의 사주에는 관성이 없습니다. 관성의 관(官)은 규칙, 질서, 통제, 권위를 뜻해요. 즉, 누군가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구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타입입니다.

학교는 관의 세계입니다. 교칙, 시간표, 숙제, 시험, 순서... 전부 ‘정해진 틀’이에요.

  • 학생 입장: 이걸 왜 해야 돼요? 답답해요.
  • 부모 입장: 왜 남들 다 하는 걸 너만 그렇게 싫어하니?

무관성 아이는 ‘명령’이 아니라 ‘납득’이 필요합니다. “원래 그래야지”라는 말보다 “이걸 하면 네 꿈에 이런 도움이 돼”라는 논리적 명분이 있으면 달라져요.

근데 이걸 못 받아들이죠.

사주풀이

무관성은 ‘자율성’의 별이에요. 이 아이는 타율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공부든 일이든 ‘내가 결정했다’는 느낌이 있어야 에너지가 살아나요.

이런 아이를 억누르면, 방에 틀어박히고 세상과 단절됩니다. 하지만 자유를 주면, 세상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 자라죠.

결국 ‘학교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통제에 질린 것’입니다.

3. 무인성(無印星) 아이... “공부해서 뭐해?”


  • 인성 = 편인 + 정인
  • 무인성 = 편인, 정인이 없는 사주

공부는 잘하는데 금방 포기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공부 왜 해요?” 묻는 아이들 있죠? 이게 바로 무인성 사주의 대표 특징입니다.

‘인성(印星)’은 공부, 암기, 수용성의 별이에요. 이게 없다는 건, ‘이론형 학습’이 안 맞다는 뜻입니다.

무인성 아이들은 “이걸 배워서 뭐가 달라지나요?” “실제로 써먹을 수 있어요?” 즉, 이해보다 체험 중심입니다.

  • 학생 입장: 머리로 외우는 건 싫고, 직접 손으로 해보는 게 좋아요.
  • 부모 입장: 공부를 너무 현실적으로만 봐서 걱정이에요.

사주풀이

무인성 아이는 ‘직관형 천재’입니다. 배우는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한 번 몸으로 익히면 끝까지 갑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학원 5개보다,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더 큰 공부예요. 무인성은 현실 감각이 강해서, 오히려 사회에 나가면 훨씬 빠르게 적응합니다.




마무리하며...

식상과다형 아이,  무관성 아이, 무인성 아이... 이 아이들은 학교를 포기한 게 아니라, 자기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니, 아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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