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상 편관과다 사주 개운법 사주풀이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 개운법 사주풀이


  • 책임은 전부 내 몫인데, 억울한 건 말도 못 하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식신, 상관이 하나도 없고 편관만 2개, 3개 이상 강한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라서 그래요. 오늘은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 개운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 개운법

1. 도대체 왜 나만 이렇게 고달픈가?


  • 편관 - 일간(나)을 강하게 통제하는 뭣 같은 기운!

사주에 편관이 2개, 3개 이상 편관과다인데, 편관을 제어하는 식신이나 상관이 없는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가 있습니다. 이 사주 인생이 어떠냐면요.

  • 호랑이 두세 마리가 내 안방에 들어왔는데, 내 손에 총도, 칼도, 몽둥이도 없는 상황!

즉, 호랑이들이 나를 잡아 먹으려고 달려들어도 나는 도망가지 못하고, 그냥 숨죽이고 두들겨 맞고만 있는 팔자라는 거죠.

직장 상사가 말도 안 되는 업무에 야근을 시켜도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전부 떠안습니다.

남들은 요령 피우고 도망가는데,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는 혼자 그 무거운 책임을 다 짊어지고 갑니다. 그러니 속이 썩어 문드러지죠.

그래서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는

  • 화병이 잘 생기고
  • 체력, 정신이 고갈나고
  •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이런 게 아주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고 살아갑니다. 안타깝죠.

2. 근데 평생 편관 호랑이한테 뜯기며 살아야 하나요?

절대 아님니다. 식신, 상관이 없어서 무기를 못 쓴다면? 다른 무기를 쓰면 됩니다. 그게 바로 인성(편인, 정인)입니다.


❶ 첫째... 관인상생, 살인상생 하라

식신 없어도, 상관 없어도 됩니다. 인성(편인, 정인)을 쓰세요.

편관은 ‘권력’이고 ‘규칙’이고 ‘칼’이에요. 식상(식신, 상관) 없이 맞서 싸우면 더 팍팍 찔립니다. 그러니까 전략을 바꾸는 거예요.

힘으로 제압하는 게 아니라, 지식, 전문성, 자격증으로 나를 길들이는 겁니다.

편관은 무관이면서 권위입니다. 내가 그 권위보다 더 높은 정신적 우위를 가지면, 호랑이 편관은 나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된다는 거죠.

❷ 둘째... 큰 조직 뒤에 숨어라

무식상 + 편관다자 = 프리랜서? 절대 비추입니다. 그냥 맨몸으로 풍파 다 맞고 죽습니다. 대신,

  • 공무원
  • 대기업
  • 공기업
  • 군, 경, 검찰

같은 강력한 조직 안으로 들어가세요. 편관이 권력이니, 내가 그 조직의 일원이 되면, 조직의 힘이 곧 내 힘이 됩니다.

최소한 억울한 일이 생겨도, 조직이 나를 보호해 줍니다.

❸ 셋째... 종교, 명상, 취미 필수

식상이 없으면 감정 배출구가 꽉 막힌 사주입니다. 말로도 못 풀고, 행동으로도 못 풀고 이걸 술, 유흥, 충동으로 풀면? 몸박살 + 정신박살이 납니다.

반대로 명상, 종교, 독서, 요가, 취미로 풀면? 편관의 압박이 ‘내적 성장’이라는 자양분이 됩니다. 감정 일기라도 써보세요.

❹ 넷째... 운동은 생존 전략

편관과다 사주의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 온몸 긴장
  • 근육 뭉침
  • 혈액순환 저하
  • 만성 통증

이걸 안 풀고 살아가면? 편관과다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한 방에 훅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격한 운동 말고, 빨리 걷기, 등산, 요가... 이런게 도움이 됩니다.

건강해야 호랑이 등에 타죠.


마무리하며...

무식상 편관과다 사주 여러분, 당신은 요령도 피울 줄 모르는 우직한 사람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 강한 사람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너무 갈아 넣지는 마세요.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의 반만이라도 나를 위해 쓰세요.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세요.’ 당신은 그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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