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축미 다 있는 사주 특징 사고격 황제 사주풀이
- 사주팔자 지지에 진(辰), 술(戌), 축(丑), 미(未), 이 네 글자가 몽땅 깔려 있다?
사주 명리학에서는 이런 사주를 사고격(영웅), 흔히 황제의 사주라고도 불러요. 하지만 화려한 왕관을 쓰고도 그 무게 때문에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기도 하죠.
1. 사고격... 진술축미 다 있는 사주, 왜 특별할까?
사주팔자 지지에 진(辰), 술(戌),축(丑), 미(未) 네 글자 모두 있으면 사고격이라 하여 황제의 사주라고 합니다.
- 진술축미 = 사고격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은 배낭 하나 메고 인생을 시작하는데, 당신은 네 개 창고를 등에 지고 출발하는 겁니다.
❶ 스케일이 남다른 황제의 운명
사고격 사주는 아무리 힘들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내공이 워낙 깊어서 세상 풍파에도 끄떡없죠.하지만 인생이 쉽게 풀리지는 않아요. 창고 문이 쉽게 안 열리거든요. 대신 중년 이후, 운의 열쇠가 딱 맞아떨어질 때 세상이 깜짝 놀랄 ‘잭팟’이 터집니다.
❷ 깊이 파는 힘
여러 가지 잡다한 걸 하기보다는 한 길만 파서 끝판왕이 되는 타입입니다. 정치, 학문, 예술, 사업... 어느 분야든 최고 자리까지 갈 수 있는 기운이죠.특히 김영삼 대통령, 주원장 사주가 진술축미 사고격입니다.
2. 하지만 스님이 되는 이유
인생이 쉽게 풀리면 좋겠죠. 그런데 사주에 진술축미가 다 있는 사람은 왕관의 무게를 반드시 짊어져야합니다.❶ 답답한 청춘
젊은 시절엔 뭐든 막혀요. 잠재력은 큰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속이 타들어갑니다.❷ 고집불통의 함정
토(土) 기운이 과하다 보니 남의 말 안 듣고 내 방식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오해와 마찰이 잦죠.❸ 특히, 토다매금(土多埋金)
흙이 너무 많으면 금(金)이 묻힙니다. 쉽게 말하면,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차고 넘치는데 실행으로 못 옮기고 땅속에 묻혀 버리는 거예요.쉽게 말해 재능은 있는데 빛을 못 보죠.
❹ 건강 경고등
소화기, 위장, 비장 문제에 취약합니다. 몸이 무겁고 붓기 쉽고, 늘 피곤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마무리하며...
만약 지금 답답하고 인생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아직 창고 문을 열지 않은 잠룡(潛龍)입니다.
때가 오면, 그 거대한 보물창고가 활짝 열리면서 왕처럼 빛날 겁니다. 그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견뎌낸 순간, 진짜 당신의 시대는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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