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병 사주 편인 너는 의처증 의부증까지 간다
- “아니, 대체 뭘 그렇게 의심해?”
- “그렇게 날 못 믿겠어?”
처음엔 그냥 예민한 줄 알았는데, 나중엔 숨 막혀서 도망치고 싶어지는 사람 있죠? 그 사람이 의심병 제대로 장착한 편인 사주라서 그래요.
1. 편인은 왜 의심이 많을까?
사주 십성 중에 편인은 아주 ‘똑똑’합니다.
- 정보 수집력이 뛰어나고
- 상상력도 풍부하며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까지도 꿰뚫어 보는 통찰력까지 가졌어요.
그런데 이 미친 능력이 ‘지나치게’ 과해지거나 또는 ‘불안감’을 만나게 되면?
- 의심
- 추측
- 불신
- 망상
2. 편인의 의심은 병인가? 재능인가?
편인의 의심이...
- 적당하면 천재적 직감?
- 지나치면 불신의 괴물?
편인의 의심은 사람을 잘 파악하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자기방어 본능’이에요. 타고났죠.
하지만 의심이 지나치면? 사람을 못 믿고,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는 불행으로 이어져요. 특히 편인이 2개 이상 강한 사주가 사랑을 시작하면...
- 상대방이 일이 바빠도, 혹시 다른 사람 생긴 건 아닐까?
이렇게 혼자서 해석하고, 추측하고, 상처받고... 끝도 없는 불안에 사로잡혀, 정작 사랑받는 순간도 못 느껴요.
결국 편인의 의심이 의처증, 의부증으로 이어지고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정신과 다닌다? 편인입니다.
3. 이런 행동 보이면 편인 의심병 1기?
- 혼자 상황을 머릿속에서 만들어냄
- 증거도 없는데 자꾸 추측함
- 사람의 말보다 ‘행간’을 더 믿음
- 직감이 곧 진실이라 착각함
-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에 화남
의심병 1기라서 사랑만 깨지지만 의심병 2기면 폭력, 살인,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약 먹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편인 사주에게 의심은 타고난 본능이라 고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의심에 끌려가느냐, 다스리느냐는 스스로의 몫입니다.
의심병 사주에게 ‘믿어봐’라고 조언도 못 하겠고... 그래도 내 사람쯤은 그냥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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